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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모든 멍에를 꺾는 것이 아니겠느냐(사 58:6)

이사야 58:1~12/ 503장

유대인들은 인생에 문제가 있을 때마다 하나님 앞에서 금식했습니다. 금식은 음식을 단절할 만큼 간절하다는 마음의 표현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사야 당시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의 금식 관행이 잘못되었다고 책망하십니다. “보라. 금식하는 날에 너희가 즐거워하는 일을 하고 있지 않느냐? 너희가 부리는 일꾼들을 혹사시키고 있지 않느냐? 싸우고 다투고 주먹질까지 하면서 금식을 한다고 하지 않느냐? 차라리 그렇게 할 것 같으면 금식을 하지 말아라(3~5절)” 함께 일하는 일꾼들을 괴롭히고 주변 사람들을 살피지 못하면서 금식기도를 드리는 것은 가증한 금식입니다. 내 문제가 어렵고 긴급할수록 어려운 주변과 이웃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내가 가진 문제가 크고 어렵다고 해서 주변에 눈을 돌리지 못하고 이기적으로 사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취할 태도는 아닙니다. 이웃을 위해 손을 내밀고 압제당하는 자를 자유롭게 하고 결박당하는 자를 풀어주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제대로 된 금식입니다(6절). 하나님은 금식하는 자들에게 마음을 넓게 가지고 이웃을 돌아보라고 가르치십니다. 굶주린 사람에게 먹을 것을 나눠주고 가난한 노숙자를 따뜻한 마음으로 맞이하며 헐벗은 사람을 보면 옷을 입혀 주고 자신의 혈육을 모르는 척하지 않는 것, 이것이 진정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입니다(7절). 그리고 그렇게 살아간다면, 그는 세상에 빛을 비추는 삶을 살게 될 것이고 자신은 회복과 치유의 삶을 누리게 될 것이라 말씀하십니다(8절). 
이렇듯 하나님께 집중하면서 그분의 마음에 합한 삶을 살아간다면, 하나님은 비로소 우리에게 응답하실 것입니다(9절). 우리가 도와달라고 외치면 하나님은 “내가 여기 있다”라고 말씀하시며 도와주겠다고 하십니다. 모든 어려움과 괴로움 속에서도 도우시고 회복시키셔서 ‘마치 물댄 동산 같게 해 주실 것이고,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샘처럼 풍요롭게 하실 것’이라 약속하십니다(11절). 인생의 갑작스런 고난 앞에 우리는 금식기도를 드리며 하나님 앞에 간절히 구합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은 주님께 간절히 간구하며, 내 이웃을 돌아보는 삶임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금식을 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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