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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뭐가 더 필요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23:1)

시편 23:1~6 / 570장(통 453)

어느 목사님의 재미있는 일화가 있습니다. 담임목사님이 전화로 설교 제목과 성경 본문을 부교역자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설교 본문은 시편 23편 1절부터 6절이고 설교 제목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부교역자가 물었습니다. “목사님, 그게 전부입니까?” 그러자 목사님이 “뭐가 더 필요해?”라고 말했고 부교역자는 “알겠습니다”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미리 주보를 받아든 목사님은 깜짝 놀랐습니다. 설교 제목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뭐가 더 필요해?”로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처음에는 화가 났는데 가만히 보니 그 제목도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부교역자를 통해 설교 제목을 주신 것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뭐가 더 필요해?’라는 부분에 맞춰 설교를 고치기 시작했습니다. “여호와께서 내 목자시라면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이 묵상을 오랫동안 하면서 목사님 자신이 큰 은혜를 받았 다고 합니다. 여호와는 자기 양 떼를 이끄시는 목자로서 자기 백성을 이끌고, 보호하고, 회복시켜주시고, 기름 발라 치료해 주시며, 영원히 자기와 함께 거하도록 집으로 인도하십니다. 유목민 출신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을 양으로 여호와를 목자로 인식하는 것이 굉장히 자연스러웠습니다.
시편 23편의 결론은 첫 절의 첫 문장에 이미 나와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라는 말씀입니다. 물론 1절 이후에 수많은 부연설명이 나와있지만, 이 첫 절의 첫 문구와 마지막 절의 마지막 문구를 이어 붙여본다면,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이렇게 나옵니다. 이 한 문장이 23편을 대표하기도 합니다.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님이 공급해 주실 것을 고백하는 믿음의 표현입니다. 우리의 삶을 채우는 것은 나인 줄 알았는데, 내가 아니라, 바로 하나님이라는 것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오늘도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신 것을 우리의 입술과 행동으로 고백하는 하루가 되어야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목자 되신 하나님의 동행과 보호아래 귀한 하루를 맛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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