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경계해야 할 것

너희가 세상의 초등학문에서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거든…(골 2:20)

골로새서 2:20~23 / 465장(새 407장)

제가 아는 어떤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이분이 원래는 집안이 불교집안이라서 종교가 불교였습니다. 그런데 군대에서 성경을 읽다가 놀랍게도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 습니다. 그러나 영접하는 방법을 몰라서 혼자 눈을 감고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귀의하나이다.” 어렸을 때부터 접한 불교의 영향을 받아 그렇게 고백을 드린 것입니다. 코끼리를 장님이 만졌을 때 각각 다른 부위를 만지므로 코끼리에 대한 묘사가 달라 싸웠다는 옛이야기처럼, 사람들은 각기 자기가 보고 들은 경험을 토대로 예수님을 받아들이는 성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유교와 불교 토속종교의 문화권에 속하였었기에 기독교 초기에는 할머니들이 물을 떠 놓고 기도를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때 예수님을 중심으로 생각하지 않고 방법에 치우치다 보면 신앙생활이 변질됩니다. 바울이 골로새 교회에 편지를 쓸 당시 골로새에는 잡다한 신을 숭배하던 브루기아인들과 골로새로 이주해 온 유대인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환경적인 영향으로 골로새 교회 안에 이단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이단들은 거짓된 철학, 유대 교적 율법주의, 천사숭배의 신비주의 그리고 금욕주의를 퍼트렸습니다. 하나님의 계명에 순종하는 것이 아닌 사람들이 만들어 낸 온갖 인간적인 규정, 종교적인 규칙들에 순종하도록 하게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그리스도의 권위를 깎아내리고, 그리스도 밖에 다른 더 좋은 길이 있다고 성도들을 미혹하였습니다. 바울은 이런 철학을 헛된 속임수요 사람의 유전과 세상의 초등학문을 좇음이라고 비판하는 한편 그리스도의 유일성, 절대성을 강조하며, 그리스도 안에 모든 지혜가 충만하게 있음을 이야기했습니다. 인간의 죄의 문제는 수양한다고 해결되는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길밖에 없습니다. 구원이 예수님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교회의 성도들에게도 경계해야 할 것은 이러한 이단의 유혹입니다. 변질된 교훈에 미혹되지 말고, 교회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만 믿으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세상의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라 믿으며 살게 하옵소서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6 그리스도인의 삶 관리자 작성일18.01.06 조회24
5 경계해야 할 것 관리자 작성일18.01.05 조회26
4 굳건한 믿음 관리자 작성일18.01.04 조회36
3 바울이 하는 일 관리자 작성일18.01.03 조회41
2 그리스도인을 위한 기도 관리자 작성일18.01.02 조회47
1 바울의 감사 이유 관리자 작성일18.01.01 조회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