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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 고월라 선교사관 추모기념비 제막식
  • 작성일2022/11/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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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원당영문 111주년을 기념하여 의성군 단체장과 의성기독교연합회, 구세군 관계자와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그다 엘리자베스 콜러((Magda Elizabeth Kohler, 1887~1913, 한국이름 고월라) 선교사의 추모기념비 제막식을 가졌습니다.

 

스웨덴 출신의 마그다 콜러 사관은 1911년 한국에 파송, 당시 열악한 원당 지역의 상황을 보고 자원하여 1912년 구세군원당영문의 3대 담임사관으로 부임하였으나

장티푸스로 고통을 당하는 주민들을 돌보던 중 자신도 감염되어 1913년 5월 23일 26세의 꽃다운 나이에 순직하여 은혜정원에 안장되었습니다.

 

구세군 원당영문 교인들이 마그다 콜러 사관의 헌신과 사랑을 기억하기 위하여 기념사업회를 조직하였고 추모사업을 준비하였습니다.

 

기념석에는  "예수를 위한 고난을 감수할 것과 예수의 십자가를 나누어지고자 기꺼이 고난당하기를 원한다" 라는 그녀의 어록이 기록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