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대한본영(사령관 장만희, 이하 구세군)이 업사이클링 테크기업 수퍼빈㈜(대표 김정빈, 이하 수퍼빈)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세군은 지난 9일 수퍼빈이 개발한 대면형 순환자원 회수 채널 ‘수퍼모아’에 참여하고 자원순환과 사회공헌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구세군은 ‘구세군X수퍼모아’ 캠페인을 시범 운영하게 된다. 캠페인은 재활용이 용이한 페트병을 '수퍼모아'를 통해 수거하는 사업으로 내년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회수하면서 발생하는 수익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구세군은 지난 2007년부터 희망나누미(www.nanumistore.org)를 통해 자원 순환 사업을 적극 운영해왔다.
장만희 사령관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사회정의 실천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며 "수퍼빈과 함께 협력해 순환경제 생태계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