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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10월 29일 주일엔 나부터 예배 드립니다
  • 작성일2017/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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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와 CBS, 한국교회가 펼치고 있는 ‘나부터 캠페인’ 관계자들이 8일 서울 중구 소공동 구세군중앙회관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왼쪽부터 이기운 CBS 종교개혁500주년기획단장, 이승한 국민일보 대외협력단장, 안재경 남양주온생명교회 목사, 김철환 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장, 임효민 한국구세군 홍보부장, 박명철 나부터 캠페인 사무국장.

 

 

 

“10월 29일 주일에는 나부터 작은 실천을 다짐하는 ‘나부터 예배’를 드립니다.”

 

나부터 작은 실천 캠페인(나부터캠페인)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소공동 구세군중앙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캠페인 주최 측은 “모든 목회자가 나부터 작은 개혁을 실천하자는 내용의 ‘나부터 설교’를 통해 교인들이 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민일보, CBS와 한국교회 23개 교단이 올 초부터 시작한 나부터 캠페인이 어느덧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정치·문화·교육 등 우리 사회 전반적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나부터캠페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나부터 섬기겠습니다’ ‘나부터 정직하겠습니다’ 등 교회와 사회 개혁을 위해 나는 어떻게 기여할 수 있을지에 대해 A4 용지 크기의 ‘나부터 시트(sheet)’에 기재해 실천을 약속하면 된다.

 

나부터캠페인 공동추진위원장인 김철환 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장은 “루터의 종교개혁 기본 정신은 네 탓이 아니라 나부터라는 반성”이라며 “한 사람 한 사람이 변화할 때 종교가 개혁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음 달 29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대회는 나부터 캠페인의 또 다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나부터 캠페인은 교계 지도자들과 문화계 인사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캠페인 출범 이래 이성희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장, 전명구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등 교단장을 비롯해 대학생선교단체와 성시화운동본부, 좋은교사운동 등 교계 및 학계와 정세균 국회의장, 박명수 정선희 서유석씨 등 방송인들의 동참도 눈길을 끌었다.

 

김동우 기자

2017-09-11

출처: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813445&code=23111111&cp=d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