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0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살펴보는 구세군 사업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2016년 우리나라의 만 15세 이상 등록 장애인 수는
244만 1166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5%를 차지합니다.
세계적으로는 전체 인구의 약 15%, 10억 명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장애는 타고나는 것일까요?
전체 장애 인구 중 90%는 사고나 질병으로 후천적인 장애를 가지게 됐다고 합니다.
즉, 우리는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4월 20일이 ‘장애인의 날’로 제정됐습니다.
장애인들에게 가장 큰 복지는 무엇일까요?
대다수 장애인은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
‘일자리’라고 입을 모읍니다.
장애인 역시 일하고 싶고,
꿈을 찾아 열심히 살고 싶고,
사람들과 어울리며 사람답게 살고 싶은
똑같은 마음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바람에 대한 사회적 장치는 한없이 열악하기만 합니다.
‘2016년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의 경제활동참가율은 38.5%로
전체인구 참가율(63.3%)보다 현저히 낮습니다.
그야말로 척박한 상태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고용현실에 구세군은 어떤 지원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구세군은 엘렌패쉬 선교사가 1897년 남한 최초로 설립한 맹인학교와 불우아동시설을 1916년부터 계승, 발전시켜 운영 중에 있습니다.
또한, 다양한 장애인 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일상생활의 영위가 어려운 장애인들을 주간동안 보호하며 사회적응훈련을 통해
사회생활 및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지원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01 생활재활: 일상생활 및 학습생활 훈련 지원
02 직업재활: 사회생활 훈련 지원
03 의료재활: 건강 관리 유지 / 원내진료 및 간호
04 장애인재활작업장 운영
위치가 궁금하시다고요?
가까이에 있습니다.
언제든지 문을 두드려주세요.
한국구세군은 세상 가장 낮은 곳에서
사랑의 불을 지피기 위해
오늘도 분주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후원문의: 02-6364-4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