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생활을 ‘다람쥐 쳇바퀴 돌듯한다’고 말합니다. 앞으로 나가거나 발전하지 못하고 항상 제자리에 있는 것을 비유한 말입니다. 다람쥐 쳇바퀴는 아무리 돌려도 제자리만 뱅뱅 돕니다.
쳇바퀴를 돌리는 다람쥐는 열심히 달리지만 그 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려면 그분이 원하고 기뻐하는 것을 해야 합니다.
사람의 중심과 생각대로 하는 믿음 생활은 마치 다람쥐 쳇바퀴 돌듯이 정체된 생활입니다. 믿음은 성전 미문에 앉아서 구걸하는 것이 아니라 독수리처럼 주를 앙망하며 올라가는 것이며 걷고 달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백성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지 못하였습니다. 그들의 예배는 형식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에브라임에 세워진 제단은 화려했지만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죄를 짓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분명 하나님이 주신 율법인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데도 그것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은 높고 화려한 건물들을 세웠고 엄숙한 예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 하나님의 말씀이 없었습니다.
우리의 안전한 피난처는 돈과 권력으로 쌓아 올린 성벽에 있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음을 깨달아 알아야 합니다. 유다는 도시마다 웅장한 성벽을 쌓았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을 멀리하고, 하나님에게 철저히 무관심하였습니다. 그들의 관심은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하나님과의 관계는 깨진 관계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강력한 앗수르에 조공을 바치며 무엇을 얻을까하며 의지하였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그 모든 화려한 건축물들을 불살라 버리실 것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기뻐하지 않는 인생도, 나라들도 결코 영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께 의지하는 자를 은혜의 날개로 보호하십니다.
믿고 의지하는 자는 하나님의 극진한 보호를 받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을 통해 관계를 온전하게 회복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과의 관계를 온전하게 회복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