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어느 나라에 한 현명한 왕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나라에서 가장 지혜롭고
존경받는 학자들을 모아놓고 이런 지시를 내렸습니다. “후손에게 길이 물려 줄 세기
적인 지혜를 정리하여 책으로 엮어 오시오!” 그래서 학자들은 심혈을 기울여 오랜 세
월 동안 연구하여 온갖 지혜를 12권의 책으로 만들어 「세기의 지혜」란 이름으로 왕에
게 바쳤습니다. 그러나 왕은 “여러분, 이것은 세기의 지혜가 담긴 책이기 때문에 우
리의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읽혀지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이 책은 너무 두꺼워 사람들이 읽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그러니 간
단하게 줄여 요약해 주시오!” 그래서 학자들은 그것을 줄여 한 권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왕은 그것도 너무 두껍다고 하며 더 줄여 보라고 하였고, 학자들은 한 장에 줄
여 왕에게 바쳤으나 왕은 이왕 내친 김에 한 문장으로 줄이라고 하였습니다. 마침내
한 문장으로 된 세기의 지혜를 보고 왕은 매우 기뻐하며, 대대에 후손들로 하여금 읽
게 하라고 공포하였습니다. 이토록 대대에 후손들에게 물려줄 정도의 세기적 교훈,
무엇일까요? 그것은 이 한 구절이었습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열심히 일하고 노력하
는 것을 원하시고 성실하고 근면한 자를 축복하십니다. 씨를 뿌리지 않고 열매를 거
두려는 자는 어리석은 자입니다. 공짜를 바라는 자는 대개 손해가 뒤따릅니다. 남다
른 노력도 기울이지 않고 남다른 보람을 기다리는 사람은 훔쳐온 플라스틱 꽃나무에
나비가 날아오기를 기다리는 사람과 같습니다. 몸은 비록 힘들고 고단할지라도 공
짜가 아닌, 땀 흘려 얻은 것이 훨씬 값지고 행복하다는 것을 우리는 깨달아야 하겠
습니다. “게으른 자의 정욕이 그를 죽이나니 이는 그 손으로 일하기를 싫어함이니라
(잠 21:25).”
성도여러분! 아버지께서 일하시니 나도 일한다고 하신 주님처럼 땀 흘려 일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수고하며 무엇이던지 대가를 지불하고 세상에서 공짜를 바라지 않
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주님처럼 땀 흘려 일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