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세상에서 지켜야 하는 그 무엇보다도 마음을 잘 지켜야 합니다. 집을 지키
는 것보다, 집에 있는 금은보화나 감추어둔 돈보다도 마음을 잘 지켜야 합니다. 세상
것 다 포기하고 버리더라도 마음을 편하게 갖도록 해야 합니다. 본문에 “모든 지킬만
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첫째, 근심과 불안으로부터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사람들의 90% 이상이 근심, 불
안 때문에 조금씩이라도 노이로제 즉 정신질환에 걸려 있다는 것입니다. 또 모든 질
병의 70% 이상이 근심과 불안 때문에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음과 생각이
불안, 염려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잘 지켜야 합니다. 불안, 근심에 사로잡히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여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둘째, 죄로부터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뱀보다 무섭고 사자보다 무서운 것이 죄입
니다. 죄보다 무섭고 해로운 것은 없습니다. 죄 때문에 축복을 빼앗기고 죄 때문에 불
행이 오고 파멸이 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 짓는 생활을 하고 있다면 결단을 내려
서 죄를 끊고 용감히 돌아서야 합니다. 회개하고 자복하면 예수님의 보혈로 다 용서
받을 수 있습니다. 죄를 멀리하고 성결해질수록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가 있고 하나
님의 사랑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셋째, 마귀로부터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마귀는 육신에 질병을 일으키거나 경련을
일으키고 정신(혼)적으로는 불안과 근심을 일으킵니다. 마음에 의심을 주고 믿지 못
하게 합니다. 우리의 마음에 성령님을 환영하면 성령님이 들어오시고 마귀를 불러들
이면 마귀가 들어옵니다. 그러므로 마귀는 꾸짖고 대적하고 물러가라고 명령해야 합
니다. 마음과 생각을 마귀로부터 지켜야 합니다.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
은 그 날로 족하니라.(마 6:34)”라는 말씀처럼 하나님께 맡기고 마음을 잘 다스리시
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족한 은혜로 마음을 지켜 주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