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기독교의 전통에서는 엄격한 절제 생활을 요구했습니다. 절제란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게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당시에는 전통적으로 금식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근래에 와서는 구제와 경건 훈련을 더욱 강조하고 있습니다. 절제란 모든 육
체적 기쁨과 인간에 영합하는 것을 경멸하고 온전히 하나님께로 돌이키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무절제와 쾌락의 시대에 사는 우리는 절제의 성경적 의미를 알고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는 경건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첫째, 절제란 그리스도인이기 이전에 인간에게 절실하게 요청되는 덕목의 하나입
니다. 헬라 사람들은 그들이 사람으로 지켜야 하는 ‘4대 덕목’이 있었습니다. ‘지식,
용기, 정의, 그리고 절제’가 바로 네 가지 덕목입니다. 당시의 어른들은 아테네의 청
년들에게 두 가지를 경고하였습니다. 하나는 “네 자신을 알라”는 것입니다. 또 하나
는 “네 자신을 다스리라”는 것입니다. 자신을 다스린다는 것은 절제의 미덕을 갖추
라는 것입니다.
둘째, 절제는 인간에게 필요한 성품이지만 인간 스스로가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닙
니다. 성경은 절제를 성령의 열매라고 합니다. 갈라디아서 5장 23절에는 “오직 성령
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라고 말씀합니다. 절제는 그냥 인간의 의지로 되
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열매입니다.
셋째, 우리에게 믿음이 필요합니다. 믿음으로 구원을 얻습니다. 그러나 이미 믿음
있는 자들에게 필요한 것이 있습니다.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
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우애를, 형제우애에 사랑을 공급해야 합니
다. 이미 믿음이 있고, 이미 구원을 얻은 사람들에게 절제가 필요합니다. 즉, 절제는
신앙의 성숙입니다.
이런 삶은 예수님의 마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절제의 삶을 사
셨습니다. 예수님 닮아 매일매일 우리의 삶이 늘 절제하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예수님 닮아 절제하는 삶을 살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