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예수 믿는 사람을 성도, 크리스천, 하나님의 사람, 혹은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릅니다. 그러면 누가 그리스도인입니까? 누가 하나님의 사람입니까? 교회를 다닌
다고 해서 다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연합되
어 그와 함께 죽고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산 자를 말합니다. 바울은 11절에서 이 사
실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 지어다(11절)” 누가 그
리스도인입니까? 누가 하나님의 사람입니까? 죄에 대하여는 죽고 하나님에 대하여
는 산 자입니다.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
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17절)” 우리는 과거에 어떤 사람이었습니까? “너희가 본
래 죄의 종이더니” 우리는 모두 죄의 종이었습니다. 본래라는 말은 나의 의지와는 상
관없이 내가 죄의 종이 되었음을 말합니다. 내가 죄를 지어서 죄의 종이 된 것이 아
니라 본래 죄의 종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죄의 종이 된 것입니다. 죄의 종이었다는 말
은 무슨 말입니까? 죄가 곧 우리의 주인이었다 말입니다. 내가 예수를 믿어 하나님
의 자녀가 되기 전까지 죄는 나의 주인으로서 마음껏 나를 지배하고 농락해 왔습니
다. ‘우상을 숭배하라! 살인과 간음을 행하라! 네 마음이 원하는 대로 행하라!’ 하지만
우리에게는 그 죄를 통제하고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죄의 종노
릇을 하여 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우리는 죄의 종으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어떻게 우리가 죄로부터
해방되었습니까?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이 말은
누군가가 나에게 전하여 준 복음을 마음으로 순종함으로 죄로부터 해방되었다는 것
을 말합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전하여 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그 복음을 믿
음으로, 영접함으로 죄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 위에서 나의 모든 죄
값을 대신 지불하셨습니다. 그 은혜가 보답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십자가의 은혜를 새기고 또 새기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