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 속에서 실패하고 넘어지는 것은 대부분 사소하게 넘겨버리는 ‘죄’ 때문입니다.
작은 요소들을 무시하기 시작하면 시간이 지나 그것이 늘 우리를 괴롭고 힘들게 합니
다. 오늘 우리는 작게 느껴지는 죄의 요소들까지도 철저히 제거해야 합니다.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은 북부 지역 하솔을 정복함으로 모든 정복 전쟁이 마무
리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여호수아는 가사와 가드와 아스돗 지역은 위험 요소가 적
다고 판단했는지, 아니면 정복 전쟁의 피로감 때문이었는지, 이들 지역을 내버려 두
고 전쟁 종식을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블레셋 사람들의 땅이 됐고, 훗날 이스
라엘은 이 세 지역으로 인해 두고두고 고통을 겪게 됩니다.
‘가사’는 사사시대에 삼손이 들릴라라는 여인의 유혹에 힘을 잃고, 두 눈이 뽑히는
치욕을 당하면서 온 이스라엘이 위기에 처하게 되는 장소가 됩니다. ‘가드’는 다윗시
대 블레셋 장수 골리앗의 고향입니다. 골리앗의 존재만으로도 두려웠던 것을 기억합
니다. ‘아스돗’은 사무엘시대 블레셋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빼앗아 자신들의 신 다곤
신전에 가져다 놓았던 장소입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명령대로 모
든 가나안을 정복해야 했는데, 이 정도면 됐지 하고 남겨놓은 곳에서 얼마나 치명적
인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가를 보게 됩니다.
우리는 영적 전투에서 완벽한 승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쯤이면 됐지’라고 생각
한 순간, 마귀가 그 틈을 타고 들어와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영적인 전투 현장에서 대
수롭지 않게 넘겨버린 작은 죄의 요소들이 믿음을 잃어버리게 만드는 위협 요소로 작
용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온전한 신앙에는 조금의 타협도 허락되어서는 안 됩니다. 성경은 세상과 하나님을
겸해 섬길 수 없다고 말합니다. 우린 성령님과 동행하는 주님의 군사들입니다. 가나
안을 정복해 승리한 여호수아처럼 성령님과 더불어 영적인 전투에서 함께 싸워야 합
니다. 우리의 가정이 지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이 우리 가정을 반드시 승리하
게 하실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승리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성령의 인도함 가운데 완벽하고 철저한 승리의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