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문에 보면 많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불평하고 원망하는 사람들이 나
옵니다. 제비 뽑아서 땅이 분배되었는데도 요셉 지파가 여호수아를 찾아와서 불평과
원망을 했습니다. 요셉 지파라 함은 요셉의 두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를 가리킵니
다. 요셉 지파는 제비 뽑아 얻게 된 영토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많은 분깃의 땅을 요
구했던 것입니다(14절). 그러나 그들이 제비 뽑아 얻게 된 땅은 가장 비옥한, 가나안
중심부의 땅이었습니다.
이에 여호수아는 불평하는 요셉 자손들에게 “네가 큰 민족이 되므로 에브라임 산
지가 네게 너무 좁을진대 브리스 족속과 르바임 족속의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15절)”고 분명하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너희에게 크게 축복하여 큰 지
파가 되었으니까 더 큰 일을 해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논리입니다. 그래서 그들 스
스로 개척하라고 명령합니다.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
하라(18절).” ‘개척하라’는 조언을 듣고 요셉 자손들은 개척의 장애물을 열거하며 난
색을 표합니다. “그 산지는 우리에게 넉넉하지도 못하고 골짜기 땅에 거주하는 모든
가나안 족속에게는 벧 스안과 그 마을들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이스르엘 골짜기에 거
주하는 자이든지 다 철 병거가 있나이다 하니(16절).” 솔직히 철 병거는 큰 도전이요
장애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여호수아는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 병거를 가
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18절)”고 말합니다.
여호수아는 자신의 경험상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도와주신다면 능히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주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사령관이 되어서 수행했던 가나안 정복 전쟁도 무기와 전술과 계략으로 이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에 대한 믿음의 확신으로 가능했음을 여호수아는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개척을 한다는 것은 물론 쉽지 않습니다. 거기에는 고통과 수고와 희생이 따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네가 개척하라!” 우리가 하나님이 함께하실 것을 믿고 개척이 땅을 향해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우리에게 개척정신을 주셔서 믿음으로 담대하게 나아가 승리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