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너희가 가는 길은 여호와 앞에...(삿 18:6)
사사기 18:1~31 / 620장
추석은 땀 흘려 일한 사람들이 수확한 열매를 통해 이웃과 함께 감사하는 명절입
니다. 감사는 하나님의 명령이며(살전 5:18), 하나님이 제일 기뻐하시는 것이며 하나
님의 복을 받는 통로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가족과 친척과 이웃 때문
에 내가 여기 있는 것이고, 살아가는 것임을 깨닫고, 그들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고,
돌아보아야 합니다. 나를 비롯해 가족, 친척, 이웃, 조상, 국가, 자연이 이 땅에 존재
하는 것은 모두 창조주 하나님께서 계시기 때문입니다(롬 11:36). 성도는 하나님으
로 인해 범사에 감사함으로 주님을 영화롭게 하고, 하나님의 구원을 맛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리라(시 50:2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최대
의 감사는 마음과 뜻과 정성을 다하여 드리는 예배이며, 주님의 말씀의 실천하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려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 가운데 성취해야 합니다.
단 자손은 이미 하나님으로부터 약속된 땅을 분배받았지만(수 19:40), 단 자손
은 그 땅을 지키지 못했습니다(삿 1:34). 주위의 이방 세력 때문에 단 자손은 하나님
이 주신 기업을 버리고, 북쪽에 있는 평화로운 백성들을 습격하여 거주하였습니다
(7~10, 27~29절). 이런 행위는 하나님이 정해주신 규례와 법도를 무시하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단 자손은 자기들이 빼앗아 얻은 땅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갖기 위해
미가가 이기적인 목적으로 데리고 있었던 레위 청년과 신상을 빼앗아 갑니다(14~26
절). 이렇게 한 것은 레위 청년이 전에 이 지파의 행동을 찬성하는 예언을 말했기 때
문입니다(6, 10절). 이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있어서 여호와 신앙이란 자기들의
이기적인 목적에 부합하도록 사용된 장식에 불과하였던 것입니다. 사사시대의 단 지
파처럼 되지 말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주님의 말씀이 우리의 삶
가운데 성취되는 삶이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주님이 기뻐하시는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