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생명의 빛으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으로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욜1:14)

요엘 1:13~20 / 445장

시골의 밤은 아주 캄캄합니다. 근데 갑자기 모든 불이 나가 어두울 때가 있습니다. 이처럼 인생에도 결정적 순간에 갑자기 빛이 사라지고 암흑이 찾아 올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그때가 바로 성전에서 예수님 앞에 엎드려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절망스러운 그 시간이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하는 시간입니다. 내 몸에 힘이 빠지고 갈 길을 잃어버린 그때 하나님이 일하기 시작합니다. 본문 말씀은 마치 하늘과 땅이 캄캄한 암흑천지와 같이 정말 아무도 하나님을 찾지 않는 죽어 있는 영적인 상태와 같습니다. 생명의 생수가 없으니 목이 말라 죽을 수도 있는데 하나님을 찾지 않는 것은 영적인 병이 들어 지각이 없는 상태입니다. 한 해의 농사를 망친 농부들이 울며 부르짖고 애곡하듯이 하나님 앞에서 울어야 하는데 백성들은 울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찾고 울어도 부족한 그들이 울지 않는 것은 교만함입니다. 마지막 날에 하나님의 무서운 형벌의 심판이 다가옴에도 통곡하지 못합니다. 잘못했다고 돌이켜 회개하지 못하는 백성들 때문에 하나님은 금식을 선포하라고 명령합니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기쁨의 찬양이 있고 기도가 있는 그곳에 모든 예배가 끊어졌습니다. 논밭에 곡식이 타들어 가 죽는 것처럼 예배가 사라진 그곳은 소망이 없는 죽은 시간입니다.
인간은 계획대로 잘 될 것 같지만 하나님을 떠나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다윗이 광야에서 힘들고 어려웠지만 “여호와는 나의 목자가 되시기 때문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라고 고백합니다. 우리의 부족함과 연약함을 항상 완전하게 채우시는 하나님만이 방패가 되시며 환난의 날에 만날 큰 도움이 되십니다. 사람을 만나서 울기보다 하나님의 성전에서 흘리는 눈물이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것입니다. 성전에 모여 기도하는 사람에게 은혜를 베풀어 주십니다. 회개의 베옷을 입고 하나님 앞에서 밤을 새우며 기도할 때 반드시 하나님께서 응답하십니다. 기도하는 자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찾아 생명의 빛 가운데로 걸어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생명의 빛 가운데로 걸어가게 하옵소서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686 하나님을 찾으라 관리자 작성일20.09.26 조회34
685 돌아가지 않는 백성 관리자 작성일20.09.25 조회29
684 사람을 살리는 사역 관리자 작성일20.09.24 조회31
683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 관리자 작성일20.09.23 조회31
682 외쳐야 사는 말씀 관리자 작성일20.09.22 조회29
681 피난처 되신 예수님 관리자 작성일20.09.21 조회32
680 불쌍히 여기는 마음 관리자 작성일20.09.20 조회37
679 생명의 빛으로 관리자 작성일20.09.19 조회35
678 말씀의 여정 관리자 작성일20.09.18 조회34
677 순결한 백성 관리자 작성일20.09.17 조회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