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에는 힘이 있습니다. 서로가 마음속에 있는 솔직하고 진실한 대화를 통해 친구는 가까워지는 것입니다. 대화를 통해 용기와 힘을 얻기도 하지만 상대를 무시하는 말 한마디에 마음의 문이 닫혀버리기도 합니다.
하나님과 친밀해지기 위해서는 기도와 묵상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관계는 서로 돌아오지 못하는 강을 건너가고 있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이 싫어하는 죄를 짓고 율법을 지키지도 않았고 그것을 무시하였습니다. 그리고 진리를 버리고 거짓을 따르던 조상들에게 미혹되었습니다.
그들이 진실 되게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무시하고 멸시하는 것입니다. 또한 거짓의 유혹을 단호하게 뿌리치지 못하고 우상 숭배에 빠져 잘못된 길로 갔습니다.
공정해야 할 재판이 공정하지 못하여 억울한 재판을 하였습니다. 물질적 탐욕에서 기인한 재판으로 억울하게 고통받는 사람들이 생겨난 것입니다. 그들은 은을 받고 사람을 팔아넘겼고 뇌물을 받고 의인을 정죄하였습니다.
가난한 사람의 작은 머리 장식까지 탐냈습니다. 겸손한 사람들의 올바른 행함을 부정하였고 말과 행동으로 정죄하며 무시하고 억압하였습니다.
또한 착복한 포도주를 하나님의 제단에서 마셨습니다. 하나님이 노예 생활을 하던 백성들을 구원해 주셨지만 그들은 다 잊어버리고 방탕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광야 생활 40년 동안에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인도하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을 것을 주신 하나님께 죄를 지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길에서 반석에서 나는 물을 마실 수 있었던 것, 가나안 땅의 사람들을 몰아내고 약속의 땅을 기업으로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하나님과 대면할 수 없는 거짓으로 몰락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백성들을 심판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과 친밀해지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해야 하며 하나님의 말씀과 법도에 철저히 순종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거짓을 버리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