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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에발산 그리심산

이 율법의 말씀을 실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신 27:26)

신명기 27:26 / 359장(통 401)

모세는 장로와 제사장과 백성들에게 그리심산과 에발산에서 할 일을 지시하고 있 습니다. 모세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백성들은 할 일을 잘 듣고 기억한 후 지켜야 합니다. 가나안 땅에 도착하기 전 큰 돌들을 세우고 석회를 발라 율법을 모두 적은 후 에발 산에 가져다 두라고 명령합니다. 에발산에서 이스라엘은 돌에 새겨진 율법을 보며 번제와 화목제물을 드립니다. 이 후에 요단을 건너 시므온을 비롯한 여섯지파는 백성을 축복하기 위해 그리심 산에, 르우벤을 비롯한 여섯지파는 저주를 선포하기 위해 에발산에 서게 됩니다. 에발산과 그리심산에서 율법을 지킬 것을 서로 외치고 아멘으로 화답하게 됩니다. 이제까지 신명기 속에서 모세를 통해 주신 율법은 그 수가 613개나 되었습니다. 선포하는 내용은 율법을 따르고 잘 준행하면 복을 받을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저주를 받는다는 것입니다. 율법을 실행하지 않는 사람은 저주를 받게 될 것이라고 선포합니다(26절).
백성들은 잘 지킬 것을 다짐하며 아멘하고 외칩니다. 새겨진 율법을 보면서, 선포되는 율법을 들으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분명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 책임감과 부담감을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율법이라도 그 앞에서 모든 사람이 죄인일 수밖에 없음이 성경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결국 알게 되는 것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죄를 짓는 인간의 부족함이 드러날 뿐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화목제물 되신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죄를 단번에 씻는 그리스도의 피 흘림의 속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고 화목해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시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셨습니다(롬 10:4). 결국 율법의 완성은 우리를 향한 그리스도의 은혜입니다. 오늘의 기도 : 오늘도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누리고 나누는 자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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