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씨나 그림을 돌에다가 새기면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고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습니다. 오래 간직하기 위해 돌에 깊이 새겨놓은 글자는 세월이 흘러도 견고하게 그대로 있습니다. 그러나 모래 위에나 종이나 가죽에 글씨를 쓰면 시간이 지나면 변색이 됩니다. 다른 무엇보다도 견고하고 단단한 것은 우리의 마음 판에 새기는 것입니다. 마음 판에 새긴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도 변함없이 살아 움직이는 능력의 말씀입니다. 요단강을 건넌 이스라엘 백성은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기념하기 위해 길갈에 열두 돌을 세웠습니다. 열두 돌을 세움으로써 하나님께서 이루셨던 일들을 고백하고 지금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높이고 기념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각 지파의 수대로 돌 한 개씩을 가져왔습니다. 시간이 지나도 기념이 될 만큼 길갈에서 세워 영원히 기념되기를 원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베풀어주 신 크신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며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잊어버리며 살아갈 때는 그들은 언제나 주변 민족들을 부러워하고 그들의 잘못된 삶의 방식을 따라 이방신을 섬겼습니다.
그래서 철저하게 하나님을 잃어버린 시간은 수많은 전쟁과 고통이 이어졌습니다. 하나님을 올바로 섬긴다면 그것은 축복이지만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지 못하면 고통입니다. 우리의 인생을 시작하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지금도 이끌어 가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며 만물을 통치하시는 하나님의 권위 아래로 들어가 보호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요단강을 마른 땅과 같이 밟고 건너가게 했다는 것은 은총이요 축복이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 새로운 생명을 얻었고 기쁨과 평안을 누리는 것은 신비하고 놀라운 하나님의 은총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은총과 은혜를 잊지 아니하고 마음 깊이 새겨야 합니다. 기억이 사라진다 해도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는 길갈에 세워진 돌처럼 영원히 기억되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을 향한 감사가 끝나지 않고 계속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