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현장에서 흐르는 하나님의 역사는 완벽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예수님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신 그 기적의 현장에도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습니다. 요단강을 마른 땅으로 걷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가운데 지금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요단강을 건너기 위해 진을 치던 곳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제사장들은 백성들 앞에서 언약궤를 옮겼습니다. 요단강 물은 추수할 때가 되는 계절이 되어 물이 넘쳐흐르고 있었습니다. 언약궤를 멘 제사장들은 물이 가득찬 강가에 도착하였습니다. 제사장들은 말씀에 순종하여 물이 가득한 강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그러자 바로 그 순간 강물의 흐름이 그쳤습니다. 그리고 강물은 멀리 떨어진 아담이라는 곳까지 뚝처럼 쌓였습니다. 사해로 흐르는 요단강 물은 완전히 말라 버렸습니다. 그리고 강바닥에 물도 완전히 말랐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은 여리고 근처로 강을 건널 수 있었습니다. 이스라엘 모든 백성이 건너는 동안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맨 채 강 가운데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백성들이 오기를 기다렸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마른 땅을 밟으며 요단강을 건넜습니다. 강바닥을 건너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은 정말 벅차고 행복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사실대로 이루어지는 모습을 그들은 보았습니다. 하나님을 느꼈고 체험했기 때문에 그들은 일생동안 하나님이 자신들을 위해 행하신 일을 기억하며 살았을 것입니다. 제사장들은 언약궤를 메고 앞서 행하며 요단강 가운데 서서 마른 땅으로 백성들을 모두 건너가게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먼저 받은 사람들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의 일을 마치기까지 두 발로 서 있어야 합니다. 아직도 세상의 강물에 밀려 생명의 강을 건너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세상의 강물에 휩쓸려 떠내려가는 사람들이 없도록 우리들을 마른 땅으로 인도하십니다. 세상이 변해도 오직 변함없이 우리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요단강 기적을 통해 배워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요단강의 기적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을 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