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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하나님의 손 아래에서

남은 자 곧 야곱의 남은 자가 능하신 하나님께 돌아올 것이라(사 10:21)

이사야 10:12~23/ 407장

하나님의 주권과 통치권을 거부하는 것은 교만입니다. 우리는 인생을 자신의 것으로 생각하고 살아가지만 사실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인생과 신앙 그리고 모든 소유물이 하나님의 손안에 있음을 인정하고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앗수르 또한 그분의 도구로 사용하기도 하시고, 그들을 징계하기도 하십니다. 하나님의 도구가 된 앗수르는 강대국이 되어 남유다를 무자비하게 침략하였습니다. 문제는 앗수르가 자신들의 능력으로 강대국이 되었다고 착각한 것입니다. 그들의 교만은 하늘을 찔렀습니다(13절). 앗수르는 자신들이 도끼에 불과하다는 것을 몰랐습니다. 톱에 불과하다는 사실도 몰랐습니다(15절). 도끼가 사람의 손에 잡힐 때, 톱이 사람의 손에 잡혀질 때 비로소 제 역할을 감당하듯이 앗수르는 하나님 앞에서 그런 존재였습니다. 도끼나 톱은 사람이 사용하지 않으면 고철 덩어리에 불과합니다.겸손히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교만했던 앗수르는 결국 바벨론에게 멸망당하고 말았습니다. 이러한 심판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보존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남은 자들을 통해서 이스라엘이 다시 돌아와 하나님 나라를 유지하게 하셨습니다(21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다의 모래같이 많을지라도 하나님께로 돌아오는자는 ‘남은 자’입니다(22절). 하나님께서는 반역하고 우상을 좇으며 하나님을 거역하고 죄악을 탐했던 모든 자를 의로운 심판으로 벌하실 것입니다. 
그러기에 그들은 돌아올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미 작정 된 하나님의 계획은 바뀌지 않고 온 세계 중에끝까지 시행될 것이기 때문입니다(23절). 이스라엘의 운명을 관리하시는 분은 오직하나님이십니다. 이스라엘을 보호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책임져 주시고 택하신믿음의 사람들을 계속해서 남겨두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이 죄를 범했을 때, 그들을 징계하기도 하지만, 결코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다시 회복시켜 주십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공의의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모든 주권이 하나님의 손 아래 있음을 인정하며 겸손히 사는 것이 남은 자의 삶임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의 손 아래 겸손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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