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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거룩한 낭비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마 26:13)

마태복음 26:6~13 / 311장

고난주간 예수님의 수요일 행적이 마 26장, 막 14장에 나타납니다. 이날 예수님께  서는 베다니 나병환자인 시몬의 집에 초대받아 식사하실 때 한 여인이 값진 향유가  든 옥합을 가지고 나아와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습니다. 이 행위는 당시로서는 최고  의 존경과 헌신의 상징이었습니다. 이것을 본 제자들은 “이것을 비싼 값에 팔아 가난  한 자들에게 줄 수 있었도다”며 분개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그는 힘을 다하여 내  몸에 향유를 부어 내 장례를 미리 준비하였느니라”고 말씀하셨고, “내가 진실로 너  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  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고 하셨습니다. 마리아의 거룩한 낭비는 참 신앙의  표본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을 두 종류로 나누면 그 무엇을 주님께 드려도 아깝지 않다  고 여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예수님께 헌신하는 것을 돈으로만 계산하는 인색한  사람이 있습니다. 심지어 유다처럼 예수님 팔아먹으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참으로  슬픈 일은 가룟 유다가 이날 밤 대제사장들을 만나 은 30에 예수님을 넘겨주기로 약  속했다는 것입니다. 진짜와 가짜는 물질로 거의 다 판별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건입  니다.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 하신 대로, 물질을 보물로 삼고 있는 현대  인들에게 물질생활만 봐도 그 신앙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지금 무엇을 섬깁니까? 하나님입니까? 돈입니까? 우리 마음의 재판 정은 어떻습니까? 물질에 마음이 기울어 잘못 판단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우리 에게는 ‘살아도 예수! 죽어도 예수!’ 예수님 밖에는 없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해 십자가까지 지셨는데 우리는 주를 위해 무엇을 하고 있습니 까? 인색한 제자들이 아니라 베다니 마리아처럼 우리 마음과 뜻과 정성과 성품과 힘 과 생명까지라도 바쳐서 사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희생을 드려 거룩한 낭비 를 한 마리아처럼 살아도 ‘예수! 죽어도 예수!’ 오직 주님께 헌신함으로 참 믿음의 사 람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살아도 예수! 죽어도 예수를 고백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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