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의 일상이 우리에게는 선택의 순간들입니다.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고스란히 자신이 책임져야 하기에 선택한 다는 것은 또한 부담스러운 자리이기도 합니다.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생각과 길은 우리와 다르기에, 우리가 매 순간 후회 없는 올바른 선택을 하며 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창세 전에 하나님 이 우리를 선택하실 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선택하셨는가를 안다면, 우리가 해야 할 진정한 선택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창세 전에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신 기준은 다른 어떤 것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를 선택하실 때 기준은 그리스도 예수였습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죄와 허물로 죽을 수밖에 없었던 가망 없던 우리였지만,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택하시고 불러주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어떤 자격이나 공로 도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사랑이 이유가 되어 하나님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신 기준은 오로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의 사랑이었습니다. 하나님에게 우리는 정답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죄와 허물로 죽을 수밖에 없는, 버림받아 마땅한 진노의 대상이었습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선택하신 기준은 우리의 어떠함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였습니다. 죄와 허물로 죽을 수밖에 없던 부족한 우리지만, 하나님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신 분이십니다. 그에 비해 우리는 모든 면 에서 불완전하고 한계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선택은 언제나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선택이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믿음 안에서 이루어진 다면, 비록 그 선택이 정답은 아닐지라도, 하나님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가실 줄 믿습니다. 답을 찾으며 이루어지는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뜻을 염두 에 두고 살아가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선택의 기준이 그리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