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분을 내어도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엡 4:26)

에베소서 4:26∼27 / 420장(통 212)

분노한다는 것은 인간이 가진 감정표현 방법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분노는 서로 에게 죄지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절제하고 조심해야 할 위험한 감정 입니다. 형제를 사랑하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성도의 아름다운 삶의 모습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를 사랑하기 위한 자리로 나아가지 위해 성도는 누구보다도 분을 내 는 자리를 멀리해야 합니다. 분을 내지 않는 것은 형제를 사랑하기 위한 중요한 과 정입니다. 형제와 화목하고 사랑해야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을 온전히 이룰 수 있습 니다. 그런데 분을 낸다면 죄지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분내는 과정에서 서로의 감정은 상하고 그로 인해 미움의 감정까지 품게 됩니다. 예 수님은 마음으로 누군가를 미워하는 일은 살인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말씀하셨습 니다. 예수님이 형제에게 화를 내지 말라고 말씀하신 것은 살인하지 말라는 계명을 온전히 지키기 위한 과정이었습니다.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화나는 일을 만나게 됩 니다. 그럴 때 우리는 성내지 않으려고 애를 씁니다.
그런데 분을 참는 과정 속에서 우리가 지나치기 쉬운 것은 마음에 자리 잡고 있는 미움과 죄악 된 감정들을 무시해 버린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본질을 버리고 형식을 취한 것과 다를 바 없는 신앙의 모습입니다. 오히려 분을 내더라도 죄를 짓지 않는 자리가 성도의 마땅한 삶입니다. 예수님도 화나신 일에는 분노하셨지만, 분노의 감 정을 바꾸어 사람들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자리로 나아갔습니다. 그래 서 성전에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보시고 무척 분노하셨지만, 마음속으로나 행동으로 죄를 짓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 분노의 자리에서 성전으로 나오는 불쌍한 사람 들을 고쳐주시고 위로해 주셨습니다. 성도는 분노의 자리에서 화를 참는 것에 집중하지 말아야합니다. 오히려 분노하더 라도 죄를 짓지 않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않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분낼 수밖에 없는 자리에서 참으려고만 애쓰는 것이 아닌, 죄를 짓지 않고 오히려 상대방을 불쌍 히 여기는 수준까지 나아가는 성도의 삶을 살아야겠습니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406 사랑의 표현 관리자 작성일19.12.21 조회125
405 기도가 승리다 관리자 작성일19.12.20 조회141
404 옳은 일 앞에서 관리자 작성일19.12.19 조회124
403 피차 복종하라 관리자 작성일19.12.18 조회118
402 이해의 통로 관리자 작성일19.12.17 조회119
401 분을 내어도 관리자 작성일19.12.16 조회118
400 새 사람 관리자 작성일19.12.15 조회128
399 성숙한 신앙 관리자 작성일19.12.14 조회130
398 은혜 주신 것은 관리자 작성일19.12.13 조회169
397 화목하기에 힘써라 관리자 작성일19.12.12 조회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