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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하나님의 심판

너 인자야…네 머리털과 수염을 깎아서 저울로 달아 나누어 두라(겔 5:1)

에스겔 5:1~4 / 486장

누구나 심판과 형벌의 대상이 되는 것을 즐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심판과 형벌에서 벗어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심판이 없는 종교와 인간을 벌하지 않는 종교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모든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히 9:27)” 라고 명확하게 선언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심판을 무작정 경시하고 피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심판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이 무엇인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예루살렘 심판은 돌이킬 수 없다는 것을 에스겔을 통해 확증하십니다. 에스겔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심판을 다루는 상징적 행위를 합니다. 에스겔은 자기 머리털을 베어 3분의 1은 성읍 안에서 불사르고, 3분의 1은 성읍 사방에서 칼로 치고, 또 3분의 1은 바람에 날려 보냅니다. 머리털은 예루살렘 주민들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이루어질 때 예루살렘 성읍의 주민들의 3분의 1은 성읍 안에서 죽고, 다른 3분의 1은 성읍을 도망치다 적군의 칼에 죽고, 나머지 3분의 1은 사방으로 흩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한 치 오차도 없이 그분의 뜻대로 시행됩니다. 결국 예루살렘은 칼과 기근과 전염병으로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됩니다.
그리고 그나마 에스겔의 옷자락에 싸인 조그마한 터럭조차도 얼마 지나지 않아 불에 던져진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언약의 복을 버리고 언약의 저주를 택한 결과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예루살렘은 세상의 중심에 세운 제사장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본이 되지 못했습니다. 심판과 형벌의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신앙인의 삶은 이방인보다 나을 것이 없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마치 짠맛을 잃은 소금과 같습니다. 맛을 잃은 소금은 아무 쓸데가 없어 밖에 버려지고 사람들에게 밟힐 뿐입니다. 에스겔을 통해서 보여준 심판의 대상은 바벨론이 아니라 예루살렘이었다는 사실에서 교훈을 받아야 합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의 심판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아 심판의 본보기가 아니라 순종의 본보기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거룩한 순종의 본이 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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