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망의 길은 넓고 편하여 그 길로 가는 사람들이 많으나 생명의 길은 좁고 험하여 그 길로 가는 사람들이 적다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많은 사람이 멸망의 넓은 길로 가는 것은 눈앞에 보이는 땅에 속한 좋은 것으로 인해서 영적인 눈이 감겨 버렸기 때문입니다.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러운 선악과를 아담과 하와가 따먹었듯이 많은 사람이 땅의 좋은 것을 쫓아서 넓은 길로 걸어갑니다. 땅의 속한 좋은 것을 따라갈 때 그곳에는 악한 영들의 역사가 많이 일어납니다. 타락한 천사들인 귀신들은 땅의 속한 일에 있어서 사람들을 도와주는 광명의 천사로 자신들을 위장합니다.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는 귀신들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 사람들은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립니다. 귀신들은 타락한 천사들이기 때문에 사람이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더 어려운 일도 할 수 있습니다. 육신에 속한 기적들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런 과정을 통해서 귀신과 교제하는 사람들의 영혼이 더러워진다는 것입니다. 영혼이 더러워
질수록 하나님의 은혜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만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것은 일시적으로 육신에 속한 욕심을 채우는 데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영혼이 더러워진다는 것입니다.
마치 고통스러운 상황을 피하고자 마약을 복용하는 것과 같습니다. 마약은 일시적으로 고통을 느끼지 않게 도와주고 편안한 상태를 만들어 줍니다. 그러나 문제는 마약을 복용할수록 몸의 정상적인 기능들이 망가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악한 영들은 인생은 참된 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합니다. 귀신들은 오직 육신에 관한 영역에서만 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약을 복용한 사람은 약 기운이 있는 동안에는 잠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지만 점점 더 깊은 고통의 나락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신에게 예물을 드리는 사람마다 인생의 괴로움이 점점 더 커지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참 복을 주시는 하나님만을 예배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오직 하나님께 경배하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