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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가르치고 전하는 교회
우리는 이 일에 증인이요…성령도 그러하니라 하더라(행 5:32)
사도행전 5:17~32/ 212장
초대교회는 시련도 겪었습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사건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도 일어났습니다. 성장하는 초대교회를 시기하고 박해하는 세력들이 생겨나서 조직적으로 핍박하고 박해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런데도 초대교회는 계속해서 놀랍게 부흥하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첫째, 하나님의 계속적인 도우심입니다. 모든 사도가 감옥에 갇혀 교회의 전도사역이 전면적으로 중단될 위기에 처하자 하나님께서는 그의 사자를 보내셔서 기이하고 놀라운 방법으로 그들을 풀려나게 하시면서 교회를 살리시며 친히 역사하셨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사자가 한 일입니다. 사자는 감옥에 갇힌 사도들을 꺼내주려고 밤에 찾아왔습니다. 그가 한 일은 참으로 불가사의한 일입니다. 감옥은 든든하게 잠겨 있었고 보초들이 문에서 떠나지 않고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주의 사자는 감옥의 문을 열고 사도들을 안전하게 나오도록 이끌었습니다. 여기서 더욱 놀라운 것은 그가 감옥에서 나온 사도들에게 하라고 일러준 말입니다. 그는 사도들에게 이제는 다시 붙잡히지 않도록 멀리 안전한 곳에 도망가서 조용히 숨어 있으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주의 사자는 사도들에게 성전으로 다시 가서 생명의 말씀을 담대 하게 백성들에게 전하라고 했습니다. 사도들이 마땅히 해야 할 바를 할 수 있게 하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셋째, 박해와 위협에 굴하지 않는 사도들의 용기입니다. 사도들은 하나님의 사자가 하라는 대로 하면 즉시로 다시 감옥으로 끌려올 것을 알면서도 새벽부터 성전에 가서 백성들을 가르쳤습니다(21절). 두말할 것 없이 그들은 또 잡혀와 공회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27절). 그러나 사도들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사람보다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마땅하다”라고 거침없이 대답했습니다. 그들은 공회에서 채찍질을 당하고서도 “그의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예수는 그리스도이심을 쉬지 않고 가르치며 전도를 했습니다. 예루살렘 초대교회가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복음이 급속도로 확산된 것은 바로 이러한 사도들의 용기와 순종에 하나님께서 힘을 더해주신 결과였습니다. 우리 영문에 이와 같은 부흥 있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 순종과 행함을 통해 부흥하는 우리 영문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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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를 가르치고 전하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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