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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당치 못할 신앙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행 6:15)

사도행전 6:8~15/ 348장

본문은 스데반이 복음을 전하다가 사람들의 중상모략을 받아 공회 앞에 심문을 당하는 장면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스데반이 무력을 행사한 것도 아니요, 재력이 넘치는 사람도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스데반이 지혜와 성령으로 말함을 그들이 능히 당하지 못하여”라고 기록했다는 것입니다(10절). 여기서 ‘그들’은 누구였을까요? 예루살렘 성안에 이름 높은 종교지도자들인 바리새인, 서기관, 율법 사들과 백성의 장로들이었고 스데반을 죄인으로 모는 여론을 만들기 위하여 돈으로 매수된 거짓증인들과 거리에서 동원된 허다한 군중들이었습니다.  이렇게 많은 힘있는 사람들이 서로 뜻을 합쳤음에도 불구하고 실상 자기들이가 졌던 금력, 권력, 지력, 폭력 등 그 어떤 힘으로도 능히 스데반 한 사람을 감당치 못했습니다. 도대체 그들이 감당하지 못했던 스데반의 힘은 과연 무엇이었을까요? 그 것은 바로 그의 신앙, 즉 영적인 힘이었습니다. 15절은 그의 속에 가득한 영적 힘이 어떠했는지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데반을 주목하여 보니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더라.” 마음속에 그리고 생각 속에 무엇이 있든지 그것은 그대로 얼굴에 드러납니다. 마음에 기쁨과 은혜와 빛이 있어야 얼굴에도 빛이 나는 것입니다. 마음은 썩어 가는데 어찌 얼굴을 빛나게 할 수 있겠습니까? 
스데반의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았더라는 말씀은 그의 마음에 숨겨진 영적인 힘이 가져다주는 외적인 표식이었습니다. 사도행전 7장에도 나오는 공회라고 하는 곳은 당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집행권을 가진 곳이었습니다. 그 살벌한 장소에서, 그 많은 힘 있는 사람들 앞에서 아무도 당하지 못할 지혜 있는 말을 쏟아 낼 수 있는 능력과 천사와 같은 얼굴로 나타나는 그의 힘은 어디서 나온 것이겠습니까? 스데반은 지혜와 성령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천사의 얼굴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천사의 얼굴은 아무나 가질 수 있는 얼굴이 아닙니다. 마음이 천사의 마음이어야 가질 수 있는 얼굴입니다. 그렇듯이 우리 속에 무엇보다도 귀하고 아름다운 신앙이 가득 담겨 있어서 어떤 상황, 어떤 여건에서도 세상의 그 어떤 세력도 감당하지 못 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의 기도 : 세상이 감당하지 못할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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