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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영적 파수꾼의 사명

내가 짓밟은 너여,… 여호와께 들은대로 너희에게 전하였노라(사 21:10)

이사야 21:1~10/ 538장

이사야가 활동하던 당시에 바벨론은 매우 미약한 나라였습니다. 누구도 바벨론을 주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선지자 이사야는 바벨론이 앗수르를 칠 뿐만 아니라 그 후에 임할 바벨론의 멸망까지 예언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바벨론은 이사야 선지자가 죽은 후 200년이 지나 멸망했습니다. 엘람과 메대 연합군에 의한 바벨론의 멸망에 대한 묵시는 이사야에게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과 같았고 차마 들어보지도 못할 정도로 무서운 것이었습니다(2~3절). 하나님께서는 몇몇 나라들에 대한 심판의 예언에는 회복의 희망을 남겨주셨지만 바벨론에 대한 경고에는 그 어떤 희망의 빛도 남기지 않으셨습니다(4절). 바벨론은 너무나 자만한 나머지 위기가 다가왔지만, 무용지물이었던 파수꾼을 세운 채 큰 연회를 베풀고 향락을 일삼는데 여념이 없었습니다. 또 지도자들은 어떠한 준비도 하지 않는 태만함으로 일관했습니다(5절). 이에 하나님은 그들의 파수꾼이 쓸모없음을 강조하십니다. 그리고 진정한 영적 파수꾼인 선지자 이사야를 통해 영적 바벨론의 파멸이 임박했음을 알려주고 계십니다(6절). 하나님은 영적 바벨론에 대한 심판의 징조를 날마다 주의 깊게 살피고 본대로 보고하는 영적 파수꾼으로 이사야를 세우셨습니다(7절). 
우리는 바벨론이 비록 강할지라도 하나님이 반드시 그 교만함을 무력하게 하실 것임을 확신하며 사자처럼 종말을 부르짖는 영적 파수꾼이 되어야 하겠습니다(8절). 영적 바벨론을 향한 계시의 성취는 바벨론이 자랑하던 우상들이 다 부서질 것이라는 사실, 즉 우상의 무력함을 천하에 선포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9절). 바벨론은 자신의 군마를 자랑하며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불신앙적 모습으로 일관합니다. 그러나 이제 바벨론의 무너짐을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내가 짓밟은 너여, 타작한 너여’라고 말씀하시며 위로하시고 구원하십니다(10절).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을 위로하고 승리를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바벨론과 같은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영적 전쟁에 깨어있음으로 파수꾼의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결국 승리할 것을 확신하며 죄로 가득한 곳에서도 담대히 하나님을 선포하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을 담대히 선포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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