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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잠시 숨으시는 하나님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수치를…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니(사 54:4)

이사야 54:1~17/ 287장

그동안 수치를 당하던 이스라엘에게 회복의 메시지가 선포됩니다. 이제 그들이 당하던 수치와 치욕은 완전히 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잠시 그 얼굴을 가리셨지만 영원한 하나님의 은혜로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는 잉태하지 못한 백성이고 출산하지 못한 여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당시 사회에서 잉태와 출산을 경험하지 못한 여인은 저주 받은 인생으로 여겨져 그 사회에서 멸시와 눈총을 받았었습니다. 바벨론 포로 70년의 시간은 잉태하지도 못하고 자녀를 생산하지도 못하는 여인과 같은 고통의 세월이었습니다. 그런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결혼한 여인보다 더 풍성한 자녀의 복을 누리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1절). 살고 있던 장막이 부족해 좌우로 터져 나갈 정도로, 또한 그 자손들이 뭇 나라를 차지하고 버려진 성읍들에 들어가 살 정도로 번성하게 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2~3절). 또한 놀라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이제는 수치를 당하지 않을 것을 약속하셨습니다(4절). 왜냐하면 하나님이 남편 될 것을 약속하셨기 때문입니다. 원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영적인 부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먼저 영적 부부관계를 깨뜨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잠시 버렸으나 이제는 큰 긍휼로 다시 회복시켜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7절).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남편이 되겠다고 약속하시고 자손들의 번성함과 더불어 자손들의 평안함도 약속하셨습니다(13절). 하나님은 버림받은 여인처럼 마음에 상처가 가득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긍휼로 다시 품어 주십니다. 죄악으로 불순종했던 이스라엘의 태도는 하나님의 분노와 징계를 불렀지만, 하나님은 즉각 진노하지 않으시고 회개할 것을 끊임없이 말씀하시며, 잠시 그 얼굴을 숨기셨습니다. 우리를 버려두고 응답하지 않으시며 숨으시는 것은 잠시입니다. 우리가 돌이키면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금 용서하고 사랑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신 것 같은 고난과 상황을 만날지라도, 다시 우리를 회복시키실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어떤 상황과 형편 가운데서도 하나님만 바라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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