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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미디안과의 전쟁에서 기드온을 따르는 무리가 많았습니다. 그 수가 많았으므로 그  들 마음 가운데 교만하며 우리 자신을 우리가 구원할 것으로 착각한 사람들이 많았  을 것입니다(2절). 하나님께서는 그들 중 두려워 떠는 자 2만 2천 명을 돌아가게 하셨  습니다. 이스라엘 나라를 위해 용기를 가진 남은 자들은 이제 1만 명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아직도 많으니 돌려보낼 것을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물가로 데려 내려가게 하셔서 물을 마시는 모습에 따라 두 부류로 나누셨습  니다. 손으로 물을 움켜 입에 대고 혀로 핥아 마시는 조심성 있는 병사들은 300명이  었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9,700명은 조심성 없이 무릎을 꿇고 마셨습니다. 하나님  께서는 그 300명으로 그들을 구원하시며 미디안 사람을 그들의 손에 붙이시기를 원  하셨습니다. 인간적인 생각으로 많은 사람들을 돌려보낸 후, 고작 300명으로 싸운다는 것은 이  치에 맞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드온은 하나님의 지시대로 300명으로 전쟁을 준비했  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어김없이 순종한 것입니다. 분명 하  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확신이 없었다면 그렇게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를 따른 300명도 믿음과 용기와 일치된 마음을 가졌던 그들의 믿음입니다. 그들은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300명의 작은 수로 저 큰 미디 안 군대와 싸울 수 없다고 생각하고 불평하며 기드온을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믿음은 하나님과 하나님이 보내신 기드온을 신뢰한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도 하나님이 보내신 사명자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내신 주의 종의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사람들은 의지할 것이 지푸라기 하나만큼만 있어도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으려 합 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알게 하려고 사람들을 한계 상황으로 몰고 가십니다. 사람이 처리할 수 있는 한계를 넘은 엄청난 고통에 이르러야 비로소 이일이 하나님께서 하 신 일이라고 고백하게 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그런 사람들을 찾아가서 하나님이 주신 긍휼과 용기로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