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크고 작은 문제들을 만납니다. 그럴 때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고민합니다. 왜냐하면 선택한 일에는 책임과 결과가 따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선택은 최상의 선택을 해야 합니다. 소유가 많아짐으로 인해 아브람과 롯의 목자들 간에 다툼이 일어났습니다. 아브람은 헤어지자는 제안을 하며 롯에게 좋은 땅을 먼저 선택할 기회를 줍니다. 소유에 대한 욕심을 내려놓고 양보를 한 것입니다. 아브람의 제안에 롯은 보기에 좋은 기름진 땅인 요단 온 지역을 선택하여 떠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이런 두 사람의 선택은 아브람에게는 좋은 결과로, 롯에게는 불행한 결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롯은 소유에 대한 욕심 앞에서 아브람을 떠나는 잘못된 선택을 하였습니다. 아브람은 롯이 절대 떠나지 말아야 하는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일에서도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을 떠나지 말아야 합니다. 비록 물질적인 손해가 있다 하더라도, 믿음의 사람들과는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들에게 은혜를 주시고 일하십니다. 믿음의 사람과 좋은 관계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고, 하나님의 일하심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그러므로 눈앞의 이익을 위해서 하나님을 떠나고, 믿음의 사람을 떠나고, 믿음의 공동체를 떠나는 선택은 반드시 피하여야 할 선택입니다. 믿음 안에서 생각하고, 믿음 안에서 선택할 때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믿음의 선택은 성도의 지혜로운 삶의 방식입니다. 선택은 결과를 예측하기에 힘들지만 믿음으로 살아가는 자를 하나님이 도와주십니다. 믿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모든 일 가운데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십니다. 성도는 유익 앞에서의 선택이 자신의 유익을 위한 선택이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선택하며 살아야 합니다. 선택의 내용보다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 더 소중하고 아름답습니다. 그것이 최상의 선택입니다. 모든 선택의 순간에서 신앙의 유익을 중요하게 여기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무엇인지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