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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사명자의 길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행 21:13)

사도행전 21:1~16 / 323장(통 355)

오늘 말씀은 바울이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과 죽음을 각오하고 예루살렘으 로 올라가는 사건입니다. 바울은 자신의 고별 메시지를 듣기 위해 밀레도에 모인 에 베소 장로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보라 이제 나는 심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저기서 무슨 일을 당할는지 알지 못하노라 오직 성령이 각 성에서 내게 증거하여 결박과 환난이 나를 기다린 다 하시나 내가 달려갈 길과 주 예수께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 하는 일을 마치려 함에는 나의 생명조차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라(행 20:22~24)” 이 말에 나타나듯이 바울은 결박과 환난을 향해 점점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충분 히 의식하면서, 자신의 사명이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임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 다. 또한, 이를 위해 생명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는 각오입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바울은 많은 형제들의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지 말라는 간곡한 부 탁을 물리치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갑니다. 예루살렘을 올라가는 그의 각오가 13절 에 단호하게 고백 되고 있는 것을 봅니다.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 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 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여기에는 사명자로서의 사도 바울의 모습이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사명자 는 삶의 존재 이유를 사명에 두는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로마서 14장 8절 에서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사나 죽으나 우 리가 주의 것이로다”라고 말할 수 있었습니다. 일제 강점기 평신도 복음 전도자였던 김교신 선생은 양정고등학교 교사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주변에 늘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나의 직업(사명)은 성경연구와 전 도요, 부업은 교사입니다.” 당신은 사명자입니까? 당신의 사명은 무엇입니까? 당신이 사명자라면, 당신의 사 명이 하나님 영광을 위한 사명이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 우리에게 사명을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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