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첫 사람 아담을 창조하신 후에 그에게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자유 의지는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기도 하지만 책임지는 삶이기도 합니다. 마찬가지로 구원받은 우리에게도 자유가 있어서 복음 안에서 자신이 결정하고 자 신이 책임질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만약 우리가 예수 믿고 난 후에도 과거처럼 육체의 정욕에만 매달려 죄의 삶을 청 산하지 못한 채 지배당하고 있다면 아직 주인을 바꾸지 못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 다. 주인이 바뀌었다면 종은 새 주인의 말을 들어야 하는데 말로만 새 주인을 섬긴 다하고 아직 옛 주인의 말만 듣는다면 그 종은 아직 정신적으로 옛 주인의 영향력 아 래에 있는 종입니다. 이제 우리는 우리의 소속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가 의의 종인가 죄의 종인가를 판단하는 간단한 방법이 있습니다. 나에게 맺혀지는 열매가 의의 열매인지 죄의 열매인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본 문 20절에 보면 ‘우리가 죄의 종이었을 때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고 말합니다.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다는 말은 마음대로 죄 짓고 불법을 행하여도 이것을 막을 의 에 힘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죄가 시키는 대로 종노릇 할 때 우리는 죄의 열매를 맺 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의의 주인을 섬기기에 의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우리에게는 죄의 못된 습관을 바꾸지 못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이 것은 무척 어렵고 시간이 걸리는 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제 중요한 것은 우리의 선택입니다. 마귀는 우리를 넘어뜨리려 시험들을 주지만 결국 예수 믿는 사람이 실족하는 것은 스스로 넘어져서 그런 것입니다. 우리는 영영히 이 세상에서 살지는 않습니다. 아주 짧은 시간 동안 이 세상에서 믿 음으로 살 기회를 받았습니다. 후회 없는 멋진 믿음을 가지고 승리하며 살기를 축복 합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 생이라고 했습니다. 사망의 편에 서길 원하십니까 아니면 영생의 편에 서길 원하십니까? 하나님은 우리가 죄의 종이 아니라 의의 종으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 죄의 못된 습성을 거부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