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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소중한 피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음이라… 피가 죄를 속하느니라(레 1 7:11)

레위기 17:10∼16 / 257장

하나님은 희생제물의 피를 속죄 제사를 위해 사용합니다. 도축할 경우 모든 피를 땅에 쏟은 후에 묻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육체의 생명은 피에 있기에 누구든지 피를 먹지 말라고 명령하였습니다. 피를 먹는다는 것은 육체의 생명을 취하는 것과 같은 죄악으로 취급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짐승의 피를 식용으로 먹지 못하도록 금하셨습니다. 피에 생명이 있도록 하셨기에 피를 금하시면서 생명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이심을 알고 경외하도록 하신것입니다. 아울러 피를 먹지 못하게 하신 것은 피를 통해 주시는 속죄의 은혜를 덧입도록 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나아가 속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통로인 피를 함부로 대함으로 그 은혜를 가볍게 여기는 것을 원치 않으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친히 십자가에서 흘려주신 피로 말미암아 우리의 모든 더럽고 추한 죄악들이 깨끗이 씻겨 나갔습니다. 예수님의 흘리신 피로 말미암아 우리는 모든 죄에서 깨끗함을 입게되었습니다. 우리는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구원함과 정결함을 얻을 수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존귀한 피만이 우리의 죄를 사하실 수 있으며 영원한 생명을 덧입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의 소중함을 늘 잊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피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진정한 보혈의 능력은 예수님의 희생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예수님이 흘리신 보혈의 가치를 알고 예수님의 희생을 소중히 해야 합니다. 예수님의 속죄의 은혜를 소중하게 여길 때 그것이 보혈의 능력입니다. 육체의 생명은 죽음을 통해 끝이 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의 속죄 사역을 통해 죽음을 이기고 부활 생명으로 살아갈 수 있는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의 공로를 기억하며 예수님의 희생을 소중하게 여기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보혈의 공로를 소중하게 여기며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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