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의 정욕을 이기는 힘은 하나님으로부터 주어집니다. 그러므로 육신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면 반드시 넘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다른 무엇에 근거를 두면 우리는 철히 타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적인 욕구는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그것을 절제하지 못할 때는 쉽게 타락으로 이어집니다.
성적인 욕구는 육체의 정욕 가운데 하나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에 대하여 믿음을 지키지 못하고 뱀의 말을 듣고 불순종한 일도 엄밀히 말하면 영적 간음에 해당하는 것이었습니다.
성적인 타락 후에는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을 섬기는 우상숭배의 풍습으로 이어지는 것을 볼 때 성적 타락의 배후에는 언제나 사탄의 존재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만큼 성적 타락은 사탄이 인간을 유혹하는 강력한 도구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기에 사람이라는 존재는 언제나 성적인 유혹에 쉽게 무너지게 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욕구를 채우며 살아가는 것에 익숙합니다. 하나님이 주인 되지 못한 사람의 마음은 언제나 사탄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연약한 상태에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인 되지 못한 영혼이 구하고 찾는 것은 끊임없이 육체의 욕망을 채우며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연약한 우리의 마음을 지키기 위한 과정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우리는 언제든지 육체의 정욕을 제어하지 못하고 사탄의 유혹에 빠져 타락한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성결한 삶을 가능케 하는 능력은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를 통하여 주어집니다.
하나님은 다양한 은혜의 방편들을 통해서 우리가 영적으로 강건해지며 그를 통해 죄악 가운데에서 담대하게 승리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살아간다면 우리는 얼마든지 사탄의 궤계를 능히 간파하고 예수님이 주시는 능력으로 모든 유혹 가운데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은혜의 지배 안에 있을 때 진정한 승리가 있습니다.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 타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해져야 합니다.그
러기 위해서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을 구하고 그 은혜로 만족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