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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온유함의 사람이 되자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민 12:3)

민수기 12:1~10 / 370장

하나님의 백성들을 인도하던 모세는 이방 여인인 구스 여자를 취하게 됩니다. 이 일로 말미암아 미리암과 아론은 모세를 비방하고 험담합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모세의 반응입니다. 시기와 질투 그리고 비방에 따른 여러 가지의 말을 들었음에 도 불구하고 모세는 미리암과 아론을 향한 어떤 감정적인 표현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묵묵하게 조용히 하나님이 뜻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 사람 모세는 온유함이 지면의 모든 사람보다 더하더라(3절)” 이 구절에 모든 것이 함축되어 있습니다. 미리암과 아론과 모세는 함께 모여 있었습니다. 아마도 미리암과 아론은 모세에게 여러 가지로 불편한 언사를 했을 것입니다. 모세의 권위도 인정하지 않으려고 했을 것입니다. 또 모세의 권위를 부정하려고 했을 것입니다. 이런 모든 말 앞에서도 모세는 묵묵히 듣고만 있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은 미리암과 아론에게 친히 모세를 위하여 변호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모세가 얼마나 하나님이 보시기에 소중한지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내 온 집에 충성한 사람이다. 모세는 나와 대면하는 사람이다”라고 말씀하십니다(7~8절).
모세가 잠잠하니 오히려 하나님이 그를 두둔해주십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있어서 시기로 인한 비방과 질투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지 못합니다. 상대에 대한 비방은 신앙공동체에게 해악을 주는 행위일 뿐입니다. 상대방을 비판하기보다는 자신의 허물을 볼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겠습니다. 특별히 영적 지도자의 허물이라고 생각되면 더더욱 조심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에게 오는 비방도 격한 감정으로 싸워서는 안 됩니다. 모세가 가졌던 온유함으로 오늘을 살아간다면 그 이후의 일은 하나님이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세와 대면하시면서 하나님의 뜻을 은밀히 알리는 것이 아니라 명백히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아브라함에게도 하나님은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창 18:17)”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완악한 마음이 아니라 온유한 마음이 되어 말씀대로 사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온유한 성품을 가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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