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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평화의 나라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사 11:5

이사야 11:1~9 / 412장

메시아의 탄생과 공의로운 통치 아래 도래할 평화의 나라에 대한 말씀은 오늘날 어려운 현실 가운데서도 평화를 노래하며 그 나라를 더욱 소망케 합니다.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1절)” ‘줄기에서’라는 표현은 나무의 줄기가 아닌 베어 넘어뜨린 나무의 밑동, 즉 그루터기를 의미합니다. 이는 생명의 기운을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비참한 현실과 파멸과 멸망을 상징하며 메시아가 오실 당시 유다의 볼품없는 처지와 같았습니다.이후 역사를 보면 유다는 바벨론에 의해 멸망하여 포로지에서 수치를 당하며 살았습니다. 70년 뒤 새로운 부흥과 회복을 기대하며 귀환하였지만 이후에도 헬라제국, 로마제국등으로부터 고통을 당하였고 경제적, 정치적 압박과 도덕적, 종교적 피폐함 속에 지내야 했습니다. 더욱이 공의와 정의는 힘을 잃었고 교만하고 무자비한 자들의 착취와 압제로 약자들의 눈물과 탄식은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토록 평화를 찾아 볼 수 없고, 평화를 소망할 수도 없는 비참한 상황 속에서 메시아의 탄생은 이스라엘을 넘어온 세상을 향한 기쁨의 소식이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서 공의와 진실함의 삶을 통해 평화를 주실 뿐만 아니라 재림의 날 공의와 진실로 온 땅을 다스리실 평화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종말의 날에 예수님은 겉모습이나 풍문과 거짓 증거를 근거로 삼아 판결을 내리지 않으십니다. 물질적으로만 아니라 영적으로 가난한 자들과 착취당하는 자들을 보호하시며 불쌍한 자들을 압제하는 악인들을 엄격하게 다스리십니다(3~4절). 주님은 공의와 진실로서 완전한 평화의 나라를 이루실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땅에 사는 의인들, 가난한 자들, 겸손한 자들이 모두 주님의 오심을 고대(苦待)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공의와 진실이 왜곡되고 악용됨으로 갈등과 다툼이 끊이지 않는 시대 속에 서도 공의와 진실을 가치로 삼고 살아가야 합니다. 나아가 우리는 평화의 왕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에 이루실 완전한 평화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공의와 진실함을 삶의 가치로 삼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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