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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긍휼의 은혜

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사 1 4:1)

이사야 14:1~2 / 296장

고통 속에서도 소망의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사람은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의 본심을 아는 사람입니다(애 3:31~33). 그것은 곧 정결케 하심, 다시 살리심, 견고하게 하심입니다. 그러기에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의 함락 이후 이스라엘 백성들의 귀환과 회복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의 진노 아래 있던 이스라엘은 안식을 잃어버렸습니다. 신앙으로 세워졌던 가정과 나라의 질서가 무너졌습니다. 불신앙에서 돌이키지 아니함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산 결과, 그들은 장차 바벨론에서 종살이를 하게 됩니다. 나라를 잃고 주권도 잃어버리는 비참한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깊은 절망 속에 빠질 백성들을 향해 회복을 약속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야곱을 긍휼히 여기시며 이스라엘을 다시 택하여 그들의 땅에 두시리니…(1절)” 이것은 그들이 죄로 인한 징계와 형벌을 받았기 때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긍휼 때문이었습니다. 언약 백성들의 방탕으로 인해 창자가 끊어지는 듯한 고통과 슬픔을 느끼시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불쌍히 여기셨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보면, 바벨론 제국의 포로로 억압을 당하던 이스라엘 민족을 해방 시키고 그들의 땅으로 귀환시킨 사람은 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왕의 마음을 감동케 하신 분도 또 그를 기름 부어 왕으로 삼으신 분도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입니다(사 45:1). 그런즉 이스라엘의 해방과 귀환은 그들을 향한 진노를 거두시고 긍휼을 베푸신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였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 살아갈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우리 역시도 죄의 포로로 살던 본질상 진노의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 주고 사셔서 자녀 삼아주심은 하나님의 긍휼의 은혜입니다. 사망에서 생명으로! 죄인에서 의인으로! 우리를 회복시켜 주신 이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이에 합당한 삶을 사는 우리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긍휼의 은혜를 잊지 않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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