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 있는 사람은 주님을 만날 준비를 하며 살아갑니다. 마태복음 25장에는 등불을 들고 신랑을 기다리는 열 처녀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혼인 잔칫집에 신랑이 늦게 도 착하였습니다. 예상보다 신랑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열 처녀가 가지고 온 등불의 기름이 다 떨어졌습니다. 그중 다섯 처녀는 자신의 기름 그릇에 기름을 채우고 신랑 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반면에 나머지 다섯 처녀는 자신의 기름 그릇에 기름이 떨어진 것을 모른 채 그냥 신랑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늦게 도착한 신랑이 등불을 켜며 자신을 기다리던 다 섯 처녀와 함께 혼인 잔칫집에 들어갑니다. 기름이 떨어져서 신랑을 맞이하지 못했 던 나머지 다섯 처녀가 늦게 도착한 신랑과 함께 잔칫집에 들어가지 못한 것은 너 무나도 당연한 일입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서 중요한 교훈을 주 는 이야기입니다. 십자가의 희생으로 세상 모든 사람을 구원하여 주시는 은혜를 베푸시고 하나님 곁 으로 올라가신 주님께서는 이 땅에 다시 오신다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다시 오실 심판의 주님을 기다리며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는 하나님의 신 실한 군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주님의 은혜는 주님의 말씀을 잘 감당하고 주님을 만날 준비를 하는 사람에게 주 어지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 본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무나도 소 중하고 복된 계명을 주시는 장면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세상 모든 민족 가 운데 제사장 나라가 되게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소유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는 약속을 맺으십니다. 그리고 그 약속의 증거로써 모세를 통하여 하나님의 계명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시게 됩니다. 그렇게 하나님께서 시내산에 내려오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만나시 기에 앞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성결하게 하고 하나님을 기다리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습니다. 주님을 만나기를 원하는 사람은 자신을 성결하게 하고 주님을 기다리 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한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 주님을 만날 준비를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