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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의롭다 인정받는 믿음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갈 2:16)

갈라디아서 2:11~16 / 542장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자신의 사도직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것임을 분명히 하였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전한 복음은 은혜의 참된 복음입니다. 이것은 예루살렘 지도자들도 인정한 것입니다. 바울은 누구보다도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도의 직분을 가진 자로 그들과 동등한 권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은혜의 복음을 가지고 베드로를 책망할 수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베드로는 이방인들과 함께 식사하다가 예루살렘에서 유대인들이 도착하자 그 자리를 떠나서 물러갔습니다. 베드로가 이러한 태도를 보이자 바나바와 남은 유대기독교인들도 함께 자리를 떠났습니다. 이런 행동이 결과적으로 이방인들을 따돌리는 사건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이 공개적으로 유대인과 이방인들의 편을 가르는 모습에 대해서 책망을 하였습니다. 이러한 베드로의 행동이 결국에는 은혜의 복음을 거짓된 율법주의 복음과 타협하게 하는 일이 됨을 지적하였습니다. 베드로와 유대기독교인들이 보여준 ‘위선적인 행동’을 통해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참된 복음의 삶을 살라고 권면합니다. 먼저 참된 복음은 절대로 타협할 문제가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베드로마저도 타협하고 말았던 그 율법주의의 압력이 아무리 세다고 해도, 성도는 반드시 참된 복음을 지켜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또한 참된 복음의 삶은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믿는 믿음으로만 살 수 있음을 말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유대인이었던 그들 또한 율법으로 구원을 이루지 못함을 알고 그 율법을 버렸으면서 이방인들에게 그 율법의 굴레를 씌우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에 바울은 모든 사람은 “율법의 행위로서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는다”고 하였습니다(16절). 이것은 베드로 및 다른 사도들의 인정이나 율법주의자들의 주장조차도 뛰어 넘는 참된 복음의 길을 제시해주는 것입니다. 성도는 이러한 은혜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참된 복음의 본질을 분명히 알고 타협하지 않는 성도의 삶을 살아갈 때 예수님의 은혜가 우리의 삶을 통해 더욱 증거가 되는 줄 믿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의롭다 인정받는 믿음을 소유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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