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진짜에 대해 정확하게 아는 것입니다. 은행원들이 위조지폐를 식별하는 방법을 배울 때, 그들은 위조지폐에 대해서는 전혀 배우지 않습니다.
오로지 진짜 지폐를 연구하는 데에만 열중합니다. 진짜 지폐에 대해 완벽하게 알게 되면 위조지폐는 간단한 비교를 통해 금방 알아보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세상의 혼란스러운 가치관들이 난무하는 이 세대 가운데서 진짜 복음을 가려낼 수 있어야 합니다. 오직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다른 길은 없습니다.
길이요, 진리가 되신 예수님만이 생명이며 구원입니다. 그래서 복음의 근본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 깊이 아는 것으로 참된 복음의 자리에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바울도 골로새 교인들에게 거짓 교사들이 가르치는 가짜 복음을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온전한 지식은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며 만물 가운데 먼저 계셨습니다. 만물의 창조주이시며 교회를 다스리시는 참 하나님이십니다. 예수님만이 유일한 구원의 통로 되시며 하나님과 세상을 화평케 할 수 있는 분이 되십니다.
비록 거짓 교사들이 예수님의 유일성을 해하려하고 골로새 교인들이 가졌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열정적인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고 해도, 그들이 기억해야할 것은 오직 예수님만이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그들을 십자가의 피로 화목케 하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참된 진리를 믿으며 그들의 영혼을 혼미하게 하는 종교적 우상과 유행의 풍조를 피하라고 권면합니다.
본문에서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이라고 말씀합니다(23절). 우리는 이때와 다를 것이 없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더 알아가며 믿음에 굳건히 서서 흔들리지 않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진리 되신 예수님을 아는 믿음에 서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