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살아가면서 간절히 이루어지기 원하는 소원이 있습니다. 특별히 고통이나 내 힘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 속에 있을 때 더더욱 그렇습니다. 성도의 특권은 기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일을 가능케 하시는 하나님께 성도는 기도할 수 있는 특별한 권리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도는 만사를 가능케 하는 놀라운 성도의 삶의 방법입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그 기도를 하나님이 들어 주십니다. 그러므로 성도에게 소원이 있다는 것은 아직 기도해야 할 이유가 됩니다. 또한 그것은 하나님께 더 나아가 기도하라는 증거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소원이 있다면 먼저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해야 합니다. 믿음은 우리를 결국 기도하는 자리로 이끕니다. 여리고 성에서 길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예수님이 지나간다는 소리를 들은 맹인도 큰소리로 외쳤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자신의 처지가 얼마나 비참했는지 그 맹인은 예수님께 자신을 불쌍히 여겨 달라고 외쳤습니다. 맹인이 예수님을 향해 소리칠 때 주위의 사람들이 말렸지만 맹인은 아랑곳하지 않고 온 힘을 다해 더 간절히 외쳤습니다.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그만큼 맹인은 눈뜨는 것에 대한 간절함이 있었습니다.
소원이 간절했던 만큼 포기하지 않고 간절히 구한 것입니다. 간절한 기도는 반드시 응답을 받습니다. 드디어 간절한 맹인의 외침에 예수님이 멈추고 소원을 물어보셨습니다. 맹인은 지체 없이 보기를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며 맹인의 눈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맹인이 간절히 외치며 구한 그 행위를 귀한 믿음으로 받아주신 것입니다. 간절한 기도 제목이 있다는 것은 주님 앞에 나가 기도하므로 하나님께 영광 돌릴 수 있는 시간이며,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긍휼을 덧입을 수 있는 기회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간절한 소원이 있을 때 기도해야 합니다. 십자가에서 예수님이 그 문제를 다 해결해 주셨음을 믿고 감사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나를 위해 목숨까지 내어놓으신 주님의 사랑을 신뢰하며 무슨 문제든지 간절히 구하는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간절한 기도를 쉬지 않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