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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구원을 이루는 떨림

…다니엘의 하나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할지니 그는 살아 계시는…(단 6:26)

다니엘 6:25~28 / 259장

김대중 전 대통령은 ‘진정한 용기란 두려움을 모르는 것이 아니라 두려워할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라는 말을 남겼습니다. 두려움을 아는 사람이 진정한 용기를 가진 사람입니다. 그러나 세상은 점점 빛을 잃고 두려움을 모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죄악이 가득하여 죄 속에 살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하여 아무도 두려워 떨지 않습니다.  다리오 왕이 나라의 모든 백성에게 조서를 내렸습니다. 다니엘을 통하여 하나님은 살아계시며 그 살아계신 하나님만이 참으로 섬겨야 할 하나님이 되심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다리오 왕은 먼저 백성들의 평강을 기원하였습니다. 나라의 모든 백성이 평안해야 나라를 다스리는 왕도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마음에 평안은 하나님으로 오는 것입니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누리기 위해서는 우리는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다. 그리고 다니엘이 섬기는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 떨며 두려워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 떨며 두려워한다는 것은 죄를 지었거나 잘못을 하여 벌을 받게 될까 무서워서 취하는 행동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할 때 나타나는 사랑과 신뢰의 행위입니다.
천지만물을 만드시고 지금도 살아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히 변치 않으시며 하나님이 다스리는 나라는 영원토록 멸망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권세는 영원무궁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하는 마음으로 범사에 두렵고 떨림으로 복종하여 겸손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해야 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린 것처럼 예수님의 본을 받아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권세는 영원하여 하나님을 거스르지는 못합니다. 우리는 위험으로부터 보호받기 위해 인내가 필요하고 죄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함을 알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은혜를 간구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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