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은 육상의 꽃입니다. 사람들은 마라톤 경주를 통해서 극기와 성취를 배우고 자신의 한계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자신의 수명이 다하는 마지막 시간까지 신앙의 경주를 계속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잘 믿고 있다가 어떤 일로 인하여 갑자기 하나님을 떠나버리면 참 슬픈 일입니다. 참된 믿음은 하나님이 오시는 그 마지막까지 남은 자가 되어 주님과 함께 기뻐하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이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과 시를 안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성경
은 “그 날과 그 때를 알 수 없다(마 24:36)”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아무도 그 때를 알 수 없으며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권한입니다. 다니엘은 12장에서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때에는 이스라엘을 호위하는 미가엘이 일어나며 큰 환란이 있습니다. 그 때는 생명책에 기록된 백성들만 구원을 받습니다. 그 날에는 영생을 받는 사람도 있지만 수치를 당하며 구원받지 못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나며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빛날 것임을 말씀합니다. 다니엘은 그 일이 언제 일어나며 또 그 끝은 어떻게 될 것인지가 궁금하였습니다.
세마포 입은 사람은 한 때 두 때 반 때가 지나서 성도의 권세가 다 깨어지면 모든 일이 다 끝난다고 대답하였습니다. 우리는 언제 시작될 것인지가 궁금한데 성경에는 언제 끝나는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5장 1절에 “내가 보매 보좌에 앉으신 이의 오른손에 두루마리가 있으니 안팎으로 썼고 일곱 인으로 봉하였더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이 봉인이 언제 누가 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성경에는 다윗의 뿌리가 그 인을 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은 봉인된 것에 관심을 갖고 수많은 추측을 하고 그리고 잘못된 방법으로 많은 사람을 미혹합니다. 하나님이 봉인한 것은 아무도 그것을 열어 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봉하신 것을 절대 오염되지 않도록 간수하는 일입니다. 마지막까지 믿음의 달리기를 계속하여 구원받는 천국백성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천국 백성으로 주님 오시는 날까지 믿음으로 살게 하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