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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하나님을 떠나서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 여호와를 떠나 크게 음란함이니라 하시니(호 1:2)

호세아 1:2~9 / 278장

호세아서를 읽다 보면 공의로운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까지 하시면서 이스라엘을 용납하시는지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북이스라엘을 회복하여 다시 성결한 하나님의 백성을 만들기 위해 선지자 호세아를 사용하십니다. 먼저 하나님은 음란한 여자 고멜을 맞이하여 음란한 자식들을 낳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 크게 음란하였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스스로 음란을 선택했지만 호세아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원치 않는 일 을 합니다. 하나님의 일꾼은 억지로 십자가를 멘 구레네 시몬처럼 자기의 의지가 아닌 타의에 의해 십자가를 멜 때가 있습니다. 성경은 호세아가 불평했다고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호세아는 온전히 하나님의 뜻을 따랐습니다. 음란한 여자를 맞이하여 아이 셋을 낳았습니다. 첫째 아들은 ‘이스르엘’이며 그 뜻은 ‘하나님이 씨 뿌리신다’입니다. 둘째는 딸로서 ‘로우하마’입니다. 이는 ‘자비 없음, 은총을 입지 못함’이라는 뜻으로 이스라엘이 하나님으로부터 이제는 애정 어린 긍휼을 받지 못할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셋째는 ‘로암미’인데, 이는 ‘내 백성이 아님’이라는 뜻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과 하나님과의 언약 관계가 완전히 파괴되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동시에 이스라엘의 남은 운명이 절망적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호세아는 자식을 키우며 수없이 자식들의 이름을 불렀을 것입니다. 자식의 이름을 부를 때 하나님은 그 백성을 뿌리시고(이스르엘) 더 이상 긍휼을 베풀지 않으실 뿐만 아니라(로루하마) 아예 포기하시고 버리신다(로암미)고 외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진심은 이스라엘의 회복이며 이를 위해 선택한 호세아를 통해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과 하나님의 관계는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입니다. 아무리 음란해도 부모와 자식의 관계는 끊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호세아의 가정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떠난 삶은 음란한 것이며, 결국은 사망입니다. 우리는 죄 가운데서도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모든 죄를 용서해 주시는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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