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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착각

네가 가서 그 땅을 차지함은 네 공의로 말미암음도… …이루려 하심이니라(신 9:5)

신명기 9:1~8 / 206장

이스라엘은 40년 전이나 지금이나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 앞에 있습니다. 요단을 건너 이스라엘이 상대할 나라들은 큰 성읍과 하늘에 닿을 듯한 성벽을 가진 강대한 나라들입니다. 그중에는 아낙 자손이 있는데 그들은 가데스 바네아로 파송했던 정탐꾼들이 두려워하며 보고했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진짜 문제는 눈에 보이는 아낙 자손이 아니라 이스라엘인들의 마음입니다. 이전에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에 두려움과 불신으로 인한 불순종이 있었다면 이제는 교만과 착각으로 인한 불순종이 생겨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에서 원주민을 쫓아내시려는 첫 번째 이유는 이스라엘이 공의롭기 때문이 아니라 가나안 땅에 거류민의 죄악이 가득 찼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아브라함과 하신 약속 때문입니다. 아브라함과의 언약이 맺어질 때 하나님은 이미 가나안땅에 죄악이 만연해질 때 그들을 땅에서 내쫓으실 것이라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네 자손은 사대 만에 이 땅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아모리 족속의 죄악이 아직 가득 차지 아니함이니라(창 15:16)” 가나안 땅에 만연한 죄가 심판을 불러온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목이 곧은 백성이라고 책망당합니다(6절).
히브리어 단어인 ‘케쉐’는 ‘뻣뻣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멍에를 지지 않으려고 버티는 황소의 모습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즉, 목이 곧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버티는 불순종을 나타낸 표현입니다. 이 말은 바로 은혜를 받았으나 책임은 지기 싫어하는 이스라엘의 모습을 빗댄 말입니다. 9장에는 이후 금송아지를 만든 일, 다베라에서 하나님을 원망하였던 일, 맛사에서 마실 물이 없어 원망한 일, 기브롯 핫다아와에서 만나를 먹는 것으로 불평하고 가데스 바네아에서 정탐꾼을 비롯한 이스라엘 백성이 불순종하여 하나님을 노하게 하였던 일 등 이스라엘이 행했던 많은 과거를 말함으로 이스라엘의 성품이 어떠한지를 말해줍니다. 그럼에도 모세가 기도했을 때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공의가 이스라엘에게 베풀어졌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것 또한 다름 아닌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마음입니다. 주님의 긍휼을 구하는 기도입니다. 오늘의 기도 : 생명의 근원인 마음을 지키도록 도우시옵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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