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는 가나안땅에서 평생 지켜야 할 율법을 설명합니다. 그중 가장 먼저 어디에 서 어떻게 예배를 드릴지를 설명합니다. 이제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릴 예배는 하나님이 정하신 한 장소에서만 드려져야 합니다. 당시 가나안 사람들은 여러 산과 나무 아래에 제단을 쌓았습니다. 그런 곳에 신들 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곳을 예배하는 처소로 삼고 단과 주상과 신상들 을 세우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겼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의 이런 우상숭배를 따라 아무 곳에서나 예배 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가나안 땅에서 만나게 될 우상과 제단을 모두 멸하여버리라고 명령하십니 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 사람들처럼 예배해서는 안 됩니다. 이방신의 영향을 받을 만한 모든 것을 없애라는 말씀입니다.
오직 한 분 하나님만, 하나님의 방법으로 정하신 곳에서 예배 받으시기를 원하십 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이 명령하신 곳에서 예배와 제물을 드려야 합니다. 왜 냐하면 이 유일한 성소가 하나님이 택하신 곳이고 자기의 이름을 두시는 곳이기 때 문입니다. 이곳은 하나님의 존전이 됩니다. 여기서 이스라엘 백성은 번제와 제물을 드리고 십일조와 거제와 서원제와 처음 것 을 드리며 거기서 먹고 하나님이 베푸신 복으로 인해 온 가족과 함께 즐거워할 것입 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의 삶을 감사와 기쁨이 넘치는 삶이 될 것입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이 이름을 두시고 예배받으실 예배 장소가 유일한 곳으로 정해졌 다면 오늘 우리가 하나님을 예배해야 할 장소는 바로 우리의 마음이고 우리의 삶이 며, 구원으로 향하는 유일한 방법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가장 거룩하여야 할 곳 우리의 마음과 삶이 오늘도 하나님을 신령과 진정으로 예 배하는 곳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