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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역

오직 하나님께 옮게 여기심을 입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 함이라(살전 2:4)

데살로니가전서 2:3~12 / 436장

1990년대 초, 조지 부시(George Bush) 미국 대통령은 성격이 거칠다고 소문난 존 스누누(John Sununu)를 수석 보좌관으로 임명했습니다. 그때 한 기자가 스누누에게 그가 맡은 일을 잘 감당할 수 있겠는지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아니오”라고 대답했습니다. 기자는 그가 질문을 오해했다고 생각하여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자 수석 보좌관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난 한 가지 일에만 신경을 쓰면 됩니다. 나는 대통령을 흡족하게 해주는 것이 내 자신의 일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내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면 다른 곳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오직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역에 집중했습니다. 하나님께 집중하니 사람의 인기나 영광을 탐하지도 않았습니다. 고난과 능욕을 당하여도 참고 견디며 복음전파에만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눈에 보이는 환경에 의해 쉽게 좌우되고, 사람들의 평판에 지나치게 민감해서는 안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를 부르신 분은 하나님이시고, 부르신 목적은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기 때문입니다.
사도 바울은 더 나아가 그리스도의 사도로서 마땅히 권위를 주장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순한 자가 되어 목숨까지도 주기를 기뻐하는 자가 되었습니다. 자신이 데살로니가 지역에서 사역했던 모습에 대해서 ‘너희가 안다’, ‘너희가 기억할 것이다’, ‘너희가 증인이다’라고 거듭해서 말합니다. 이는 데살로니가 교인들 앞에 전혀 부끄럽지 않게 사역했다는 뜻입니다. 바울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성도들을 양육했습니다. 성도를 이용해서 자기 이득을 취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마치 어머니가 자식을 대하듯이 섬기고, 성장하며 성숙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리고 아버지의 마음으로 그들을 가르쳤습니다. 권면하고, 위로했으며, 혼란과 갈등으로 벗어나도록 경계했습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사랑으로 돌보고 가르쳤던 사도 바울의 모습을 기억하고 기억했습니다. 복을 받는 것이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사명을 감당하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한 사역이 아니라 하나님만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사역을 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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