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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LVATION ARMY

오늘의 말씀 Today’s Word

영광과 기쁨

너희는 우리의 영광이요 기쁨이니라(살전 2:20)

데살로니가전서 2:13~20 / 406장

데살로니가는 유럽의 북쪽으로 이어지는 대로와 동서를 잇는 주요 무역로가 교차하는 곳입니다. 외국 상인들이 많이 거주했고 인종적, 문화적 다양성을 지닌 도시였습니다. 당시 데살로니가 지역에는 다양한 철학과 종교를 전하는 순회철학자들이 있었습니다. 이들은 철학을 강의하거나 대중연설 혹은 설득의 기술을 사용하여 돈을 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순회철학자들의 특징은 한 마을에 오래 머무는 법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잠깐 동안만 그곳에 머물며 사람들을 미혹하고 다른 마을로 떠난 후에는 영영 소식이 끊어집니다. 사도 바울도 이런 사기꾼과 같은 사람이라는 오해가 있었습니다. 어쩌면 사도 바울이 전하는 복음도 다른 순회철학자들처럼 사람의 말로 들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바울이 전한 복음의 말씀을 사람의 말로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데살로니가 교인들의 믿음에 대해 사도 바울은 끊임없이 감사를 고백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생명력이 있어 말씀을 믿고 순종하는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갖고 있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은 복음을 위하여 기쁜 마음으로 고난의 길을 걸어가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성도의 고난은 고난 받으신 그리스도를 본받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사도 바울이 없는 가운데서도 진리의 말씀을 기억하며 고난에 동참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주님 앞에 서게 될 성도들을 자신의 영광이자, 자랑의 면류관으로 여겼습니다. 사역자의 영광과 명예는 업적과 공헌이 아닙니다. 말씀과 사랑으로 낳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많은 일을 하고 큰일을 한다는 명목으로 가장 소중한 것을 등한시할 때가 있습니다. 가장 소중한 사람을 놓쳐서는 안 됩니다. 참된 말씀과 진실한 사랑으로 사람을 얻고 사람을 남기는 사역을 해야 하겠습니다.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나의 영광이자 기쁨임을 고백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기도 : 사람을 얻고 남기는 사역을 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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